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자로 출연하여 마지막 대국민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최다 특표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미스터트롯 진(1위)를 자치한 임영웅.
실용음악을 전공한 임영운은 발라드 가수를 꿈 꿨지만 이후 노선을 변경하게 됩니다. 그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지역대회의 출전인데요.
발라드로 각종 대회를 나갔을 때는 박수도, 상도 받지 못했으나, 포천의 한 가요제에 나가면서 관객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고, 그 때 최우수상도 탔으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로는 트로트로 거의 모든 대회를 나갔고,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을 했다고 합니다.
임영웅씨가 본격적으로 진로를 꿈꾸게 된 것은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사아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이후로 2016년 미워요/소나기로 데뷔하였고 17년도에는 '뭣이 중헌디'를 발표. KBS의 아침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임영웅씨가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노래중 단연 화제가 되었던 곡은 바로 김광석 원곡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입니다. 이 무대 하나로 3위였던 팀전 순위를 1위까지 올렸으며, 본선 3차전 '진'을 차지했죠.
이 경연이 끝나자 마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순식간에 장악했습니다. 임영웅씨 본인도 미스터트롯에서 경연한 무대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무대로 뽑았을 정도입니다.
미스터트롯에서 잠시 얼굴을 비췄던 임영웅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몫까지 30배부터 홀로 임영웅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임영웅 또한 방세를 내기 위해 군고구마 장사나 편의점 알바등을 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부른적이 없다고 말할 만큼, 표현을 하지 못하는 그였으나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바치는 노래를 눌러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임영웅 아버지 돌아가신 이유 등을 찾으시는데요.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얼굴을 비췄던 임영운 어머니에 대해서도 뜨거운 관심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포천 송우리에서 미용실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증샷도 찍고 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알려지다 보니 불필요하게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가 난감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얼굴 한 쪽에 흉터가 있는 이유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뛰어놀다가 주차장의 녹슨 쇠 양동이에 얼굴 광대 쪽을 찧었다고 합니다. 30바늘 정도 꿰매는 수술을 했다고 하는데요. 나이 어린 임영웅은 자신의 상처에 연고를 발라주며 눈물을 머금은 어머니에게 "엄마, 내 얼굴에 나이키가 있어! 이거 보조개 같지 않아?" 라는 말을 하며 어머니를 위로 했다고 합니다.
오늘 밤, 라디오스타는 '오늘은 미스터트롯'이라는 특집으로 편성되며, 방송이 매우 재미있게 잘 나와서 2주 연속 편성으로 찾아뵙겠다고 알렸습니다. 어느 한쪽에 치중되지 않도록 출연하는 임영웅X영탁X이찬원X장민호 네 명의 인생과 삶을 담기 위해 고민했으며 노력했다고 합니다.
미스터트롯 진, 선, 미 그리고 최종 순위 6위의 장민호씨의 조합이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