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안하고 있었는데
최근 한글패치가 나름 진전이 있는거 같아서 시작해봤습니다.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흔히 디아블로나 타이탄퀘스트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타이탄퀘스트를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아이언 로어가 THQ에서 나와서
회사명을 바꾸고 만든 게임이라고 해서 이전부터 기대가 만발이었습니다.
아직 서브퀘스트 쪽은 거의 한글패치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메인스토리를 따라가며 게임을 즐기기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예전에 그림던 한글패치를 준비하던 블로거분의 한글패치가 한편으로는 더 나은듯;
지금 나온 한글패치는 말도 많고, 수준도 그닥..
이번 주말은 그림던으로 달려야겠습니다.
단점아닌 단점은 멀티가 되긴 하지만, 핵앤슬래시 게임의 고질병이랄까요?
치크엔진이나 세이브파일 조작을 통해 에딧이 가능해서
순수하게 즐기기 위한 멀티는 좀 힘들다는 겁니다.